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금전 문제로 라이즈(RIIZE)한테 눈 뜨고 코 FAM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라이즈가 완전체로 등장해 박명수와 만남을 가졌다. 라이즈 멤버들은 2년 전 '할명수'에 출연한 바 있다. 박명수와 라이즈 멤버들은 서로 반가워 하며 인사를 가졌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팬이라고 밝혔던 멤버 성찬에게 "너 아직도 '무한도전' 보냐"고 물었고 성찬은 웃으며 "당연하다"고 칼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라이즈 멤버들에게 "일 년에 그래도 두세 번은 봐야 이름도 딱 보면 알텐데 너희도 솔직히 나 어색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소희는 냉큼 "네"라고 답해웃음을 자아냈다.
원빈은 박명수에게 "선배님 그동안 스타일이 영해지신 것 같다"고 옷차림을 칭찬했고 쇼타로와 은석은 박명수에게 원빈 느낌이 난다고 했다. 원빈도 맞장구를 치며 "약간 요즘 제가 자주 입는 색깔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나 지디 따라한 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이즈 멤버들이 신나하며 메뉴를 고르려 하자 박명수는 "돈이 뭐 얼마나 들겠냐 보통 국밥 같은 거 먹지 않냐"고 '답정너'를 시전했다. 멤버들은 심사숙고 끝에 메뉴들을 골랐고 박명수는 시원하게 식사를 주문하면서도 가격 보고 흠칫하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사 중 라이즈 멤버들은 박명수를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는데 박명수 또한 11월 생일자인 소희와 쇼타로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해 훈훈함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박명수는 라이즈 멤버들에게 정말 궁금한 게 있다며 "너희도 민생지원금 받았냐"고 했다. 일본인인 쇼타로 제외 멤버들은 받았다고 했고 어디에 썼냐는 질문에 치킨을 사먹었다고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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