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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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의영이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가수 김의영이 차지했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TOP 5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김의영은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재해석해 불렀다. 지난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STARTrot PART.1'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밝고 경쾌한 댄스 트로트로, 김의영 특유의 시원한 매력이 담긴 곡이다.

2위는 가수 전유진이다. 전유진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어린잠’을 열창했다. 이날 그는 블랙 미니드레스에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 성숙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어린잠’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Only You’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시간이 흐르며 작아지는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느낀 애틋한 감정을 담았다.

3위는 가수 김양이 이름을 올렸다. 김양은 지난달 2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가족사를 공개했다. 김양은 “그래도 요새 많이 호전되셨다”라며 “작년에 아빠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느꼈다. 나는 평소에 부모님 영상을 많이 찍어놨는데, 그렇게 남겨둔 영상들이 지금 너무 귀하게 느껴지더라. 살아 계실 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운 겨울, 코트 주머니에 손 넣고 같이 걷고 싶은 남자 가수는?', '추운 겨울, 코트 주머니에 손 넣고 같이 걷고 싶은 여자 가수는?', '추운 겨울, 코트 주머니에 손 넣고 같이 걷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추운 겨울, 코트 주머니에 손 넣고 같이 걷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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