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니는 지난달 30일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발목 부상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절뚝이는 걸 본 팬들이 걱정하는 것 같아 알린다"라면서 "한국에 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인대가 다쳐서 염증이 생겼다고 한다. 옛날에도 같은 곳을 다친 적 있어서 더 아픈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행히 뼈는 괜찮아서 잘 쉬면 금방 나아질 거다. 걱정하지 말아라"고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다친 경위에 대해서는 "리허설하다가 신발 한쪽이 벗겨져서 그 상대로 리허설을 마쳤다. 끝나고 신발을 찾아 신고 계단을 내려갔는데 중심을 잘못 잡아 넘어졌다. 발목이 완전히 꺾여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민니는 이어 "홍콩까지 갔는데 무대는 해야 하니 '딱 5분만 참자'고 생각했다. 얼른 다 나아서 더 멋진 무대 보여주겠다"고 적었다.
민니는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에 아이들 멤버들과 참석해 무대를 펼쳤다. 아이들은 이 시상식에서 '팬스 초이스 여자 톱 10'을 수상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스트레이 키즈 리노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지난달 29일 '2025 마마 어워즈' 무대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어 현지에서 가능한 치료를 받았다"면서 "30일 귀국 후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했다"고 공지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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