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인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방송인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지혜가 인중 축소술 이후 달라진 입 모양에 대해 설명했다.

이지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에코밍크 재킷을 착용해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입이 자연스럽게 다물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댓글에는 "입이 왜 그러냐", "윗니만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느냐", "안 해도 예쁜데 아직은 어색하다", "앞니 플러팅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지혜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려달라"고 답글을 남기며 경과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지혜는 앞서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인중 축소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내 인중이 4cm였다"며 오랫동안 콤플렉스를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며 더 길어졌고 실리프팅 콘텐츠 댓글에서도 인중 축소술을 권하는 글이 많이 보였다. 실리프팅으로 자신감을 얻은 뒤 욕심이 생겨 시도했다"고 수술 배경을 설명했다.

SNS에 올린 최근 영상에서도 수술 직후의 변화가 그대로 드러났고 누리꾼들은 변화된 인상에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지혜는 "회복이 지나면서 나아질 것"이라는 취지로 반응을 전하며 당분간 지켜봐 달라고 했다.

1980년생인 이지혜는 1998년 혼성그룹 샵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일상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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