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태풍상사'
사진 = tvN '태풍상사'
강태풍(이준호 분)이 길고 긴 터널 끝에 태풍상사를 지켜냈다.

30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에서는 강태풍이 태풍상사의 직원들과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태풍은 태풍상사를 퇴사했으나, 아버지 강진영(성동일 분)이 남긴 표박호(김상호 분)의 차용증을 발견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한 배송중(이상진 분)의 아버지 회사인 다본테크의 부도가 마크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강태풍은 냉각팬 특허를 무료로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경매 입찰 경쟁에서 마크는 만 원을 제시했고, 결국 강태풍이 입찰을 따냈다.
사진 = tvN '태풍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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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준은 자신의 아버지 표상선(김상호 분)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으나, 강태풍이 표상선을 도와주면서 표현준은 자신의 죗값을 톡톡히 치루게 됐다. 강태풍은 "우리 아버지한테 왜 돈 안 갚았냐"라고 물었고, 표상선은 "내 아래 350명 직원들 봉급 못 주는 게 너무 무섭다"라고 실토했다. 강태풍은 차용증만 제날짜에 받았다고 증언하라고 말했다.

한편 강태풍은 오미선(김민하 분)과 선물을 주고받았다.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꽃씨를 선물했고, 강태풍은 수능 문제집과 학원 수강증을 건넸다. 강태풍은 "미선 씨 원래 대학 가고 싶어 했지 않냐. 난 미선 씨가 하고 싶은 공부 계속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 = tvN '태풍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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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선이 "화원은 아직 비싸서 못 사겠더라. 내가 돈 더 많이 벌어서 꼭 사줄게요, 화원"라고 애기하자 강태풍은 "나 이제 화원 필요 없다. 여기에 내 꽃이 다 있더라. 낭만도 있고 이제 여기에 내 꿈이 다 있다. 태풍상사. 오미선 씨 멋지다. 내가 본 사람 중 제일 예쁘다"며 태풍상사와 오미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태풍과 태풍상사 직원들은 뉴스에도 출연했고, 길고 긴 IMF도 끝났다. 강태풍은 "고개를 돌려보니까 나의 꽃이 여기 있더라. 나는 포기하지 않을 거야. 나의 꽃, 나의 사람들을 위해"라며 태풍상사 직원들과 힘차게 미래를 꿈꿨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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