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홍콩 참사 2억 기부 후 입 열었다…"슬픔 느끼는 분들에 힘 드릴 것" [2025 MAMA]
가수 지드래곤이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메일 솔로' 부문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홍콩 화재 참사 피해자들을 애도했다.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이날 '베스트 퍼포먼스 메일 솔로' 부문 수상자는 지드래곤이었다. 지드래곤은 수상 소감으로 "갑작스런 비보로 슬픔을 느끼고 계시는 홍콩 시민 여러분께 힘을 드릴 수 있도록 퍼포먼스 열심히 준비했다. 이 상은 팬들이 주신 거로 생각한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시상자로 나선 가수 겸 배우 임시완과 조유리는 홍콩 화재 참사 피해자들에게 추모의 뜻을 밝혔다. 임시완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모든 분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한다"고 했다. 이어 조유리 역시 "우리 음악의 힘이 힘든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29일 100만 홍콩달러(약 2억원)를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기부했다.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은 홍콩특별행정구가 재난 구호 작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금이다. 소속사 갤럵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기부금을 아파트 화재 현장 구조와 복구에 힘쓰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금 측에 요청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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