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그룹 베리베리/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엠넷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9위에 올랐던 그룹 베리베리 강민이 프로그램 출연으로 만족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강민은 이날 "공백기 동안 저희가 무얼 해야 하나 찾고 있었다. 프로그램 출연은 우리가 노린 수는 아니었다. 어쩌다 제안이 왔는데 공백기 동안 준비한 게 있어서 자신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좋은 성적을 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강민은 "기회가 주어졌을 뿐 그 기회를 확실히 잡았단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내겐 지금 사랑이 아니라 관심이 주어졌다. 이제는 그 관심을 사랑으로 바꿔야 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

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

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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