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기립성 저혈압으로 지난해 입원한 적이 있는 한가인이 요가로 운동하고 있다며, 요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44세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새로운 인생을 살게해준 '이 운동' (중년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요가를 한 지 네 달째라는 한가인. 기립성 저혈압으로 입원까지 했던 한가인은 "작년에 몸이 안 좋아서 운동을 계속 못 했다. 저혈압이 심해서 서 있으며 어지러운데, 운동을 하긴 해야 해서 '뭐가 좋을까' 했다. 중간에 쉬는 동안 명상 요가를 했는데 좋더라"라고 요가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다른 운동을 하면 에너지가 다 (소진되는데), 평소에 우리가 이걸 하면 에너지를 받고 가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몸 안 좋다"더니…"뼈 묻을 것" 44살에 시작한 요가로 힐링('자유부인')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몸 안 좋다"더니…"뼈 묻을 것" 44살에 시작한 요가로 힐링('자유부인')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몸 안 좋다"더니…"뼈 묻을 것" 44살에 시작한 요가로 힐링('자유부인')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몸 안 좋다"더니…"뼈 묻을 것" 44살에 시작한 요가로 힐링('자유부인')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몸 안 좋다"더니…"뼈 묻을 것" 44살에 시작한 요가로 힐링('자유부인')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한가인은 "해보니까 좋은 게 요가가 지름길이 없더라. 차곡차곡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꾸준히 하는 만큼, 성실하게 하는 게 저와 잘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가하면 좋은 게, '나한테 이렇게 집중하는 시간이 있었나' 싶다. 매일 힐링이다"라고 했다. 또한 "죽을 때까지 할 운동 하나만 정하라면 요가를 하고 싶다"며 "지금 러닝도 하고 근육 운동도 하는 게 요가를 잘하고 싶어서다"라고 전했다.

오래 다닐 거냐는 물음에 한가인은 "저는 요가에 뼈를 묻으려고 한다. 제 마지막 운동은 요가가 될 거다"고 답했다. 이어 "요가하기 전에는 운동을 되게 방황을 많이 했다. 뭐를 해도 재미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하는데 가기 싫었다. 그런데 여기는 올 때마다 신난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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