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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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친언니 최수진(39)이 결혼을 앞둔 방민아(32)와 박진주(36)의 빈자리를 채운다.

2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최수진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 클레어 역으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이 뮤지컬에서 클레어 역을 맡고 있는 방민아·박진주가 곧 결혼식을 해 자리를 비울 예정이기 때문이다.

방민아는 오는 29일, 박진주는 오는 30일 결혼한다. 이에 최수진은 이달 29일과 30일 오후 6시 공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최수진은 오늘(27일) 오후 8시에 첫 번째 공연을 한다.

방민아는 배우 온주완(41)과 발리에서 결혼식을 한다. 박진주는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수진은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다.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으로 데뷔해 올해가 데뷔 16주년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에는 2016년에도 출연했다. 이후 매년 4~5개 작품에 나오며 뮤지컬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최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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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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