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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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키 절친으로 집들이에 초대 받았던 배우 서범준이 4개월 만에 무지개 새 회원으로 등장, 자취 9년 차 ‘빵생빵사’ 라이프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범준의 자취 9년 차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

서범준은 2024년 KBS와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2관왕을 휩쓸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찌질한 전남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키의 집들이에 등장해 대식가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키 절친이라더니, 결국 '나혼산' 멤버됐다…주인공은 '신인상 2관왕' 서범준
이번 방송에서 서범준은 반려견 ‘몽드’와 함께 사는 ‘범준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취 9년 차인 서범준의 살림 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작품을 마치고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는 서범준은 반려견 ‘몽드’의 밥을 챙겨준 뒤, 포카치아빵에 불고기와 치즈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즐긴다. 빵을 먹으면서 빵 관련 콘텐츠를 보는 그의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빵에 진심인지 엿볼 수 있다.

메인 식사인 샌드위치를 단숨에 먹어 치운 후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끝낸 서범준은 빵으로 가득한 냉장고로 향한다. 그는 오직 빵으로만 후식 ‘3차전’을 펼치며 ‘팜유 남매’도 놀랄 ‘빵 코스’를 선보인다.

서범준은 “빵 없이는 못 살 것 같은데”라며 “한 달에 빵값만 무려 40만~50만 원을 쓴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누구보다 빵에 진심인 ‘빵돌이’ 서범준의 끝나지 않는 빵 사랑이 이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서범준은 지난 8월 권진영 대표가 설립하고 박민영이 소속되어 있는 다름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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