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래, 김송 SNS
사진=강원래, 김송 SNS
가수 강원래의 아들이 독감 증세를 보였다. 아내 김송은 고열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김송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이 38.6도"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송이 체온계로 아들의 열을 잰 모습. 체온계에는 빨간불이 켜져 아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렸다.

김송은 아들이 아기 때부터 7살 때까지 열경기가 있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고열 트라우마가 생겨 심장이 벌렁인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김송은 그룹 클론 출신인 강원래와 2003년 결혼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김송은 강원래가 장애 판정을 받은 후에도 그의 곁을 지켰고, 결혼 11년 만인 2014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을 얻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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