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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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윤남노 셰프가 "이러고 출연료 받아가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세트포유'에서는 이준·윤남노·건희·맵하니가 대박 세트메뉴 만들기 두 번째 미션에 돌입한다. 의뢰받은 식당의 매출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필승 먹조합 세트'를 완성하기 위해 네 사람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네 사람은 개성이 뚜렷한 세 곳의 식당 의뢰를 받는다. 다양한 토핑 돈가스 맛집의 '테마가 있는 2~3인 세트 만들기', 제주 감성을 그대로 품은 보말·톳 전문점의 '메인 조합을 이길 필승 세트 만들기', 고기·식사·디저트까지 다 갖춘 막창집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한판 세트 만들기'에 차례로 도전한다. 그 결과 한 멤버가 누적 3승을 거두며 별 배지 3개를 독식한다.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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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이준과 막내 맵하니의 티격태격 케미가 시청하는 재미를 더한다. 이준은 다음 식당으로 이동하기 위해 클래식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자동차를 몰고 등장한다. 그러자 윤남노는 "이거 굴러가요?"라며 경악하고, 건희는 "너무 심각하게 빈티지다"라고 반응한다. 건희의 발언에 맵하니는 "그냥 빈티인데?"라는 폭탄 발언으로 이준을 당황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준은 맵하니가 "어릴 적 발레를 했다"고 하자, "나도 무용 전공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곧이어 "댄스 신고식 한 번 하자"며 꼰대 기질을 발동시킨다.

한창 먹부림과 치열한 세트 기획으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윤남노가 돌연 맵하니에게 "너 이러고 출연료 받아가는 거야?"라고 직격탄을 날린다. 모두를 놀라게 한 윤남노의 폭탄 발언은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세트포유' 2회에서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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