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어쨌든 혜은이'
사진 = 유튜브 채널 '어쨌든 혜은이'
가수 혜은이가 최근 두 달 만에 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27일 혜은이의 채널 '어쨌든 혜은이'에는 "운동으로만 8kg 뺐다던데?!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70대 혜은이의 리얼 헬스 루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혜은이는 집에서 가까운 헬스장을 찾았다. 그는 헬스장에 대해 "우리 딸이 인터넷으로 찾아준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운동에 대해 그는 "한때 운동을 못하게 됐다. 여러 가지 복잡하고 힘들고 그러니까 그때는 운동할 기운도 없고, 할 마음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70세' 혜은이, 2달만 8kg 감량 비결…"사생활 편해지니 살 빠졌다"
트레이너와 운동을 하며 혜은이는 "나는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건 아니다. 운동으로 두 달 만에 내가 8kg가 빠졌다고 기사가 났다는데 운동만으로 뺀 건 아니다"며 "사생활이 편해지고, 신상이 편해지니까 빠진거다"고 두달 만에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혜은이는 자신의 채널에서 공황장애 증세를 겪었던 당시와 200억 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은 힘든 시절을 털어놨다. 그는 "기도원에서 1년 넘게 지내며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나쁘면 무슨 소용이냐"며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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