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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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 맞소송 결과를 약 두 달 앞두고 있는 방송인 박지윤이 설렘을 표출했다.

박지윤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게 뭐라고 하루 종일 보냐"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

공유된 영상 속에는 가수 화사와 배우 박정민이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축하 무대를 함께 꾸미고 있는 모습. 박지윤은 달달함을 유발하는 해당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한 듯 두 사람의 분위기에 푹 빠진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은 박지윤 외 배우 고원희, 김성은 등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해 화제가 됐다. 곡 주인 화사는 음원 역주행을 이뤘고, 박정민은 여성 팬들을 대거 입덕시켰다.
사진=박지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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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윤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이었던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고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일주일 중 이틀만 자녀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두 사람은 이후 '쌍방 상간 소송'까지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의 상간 맞소송 결과는 내년 1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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