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팝페라 가수로 유명한 배다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역가왕3'를 통해 트로트 가수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배다해는 내달 23일 첫 방송하는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한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계까지 평정한 배다해가 트로트 오디션으로 잘 알려진 '현역가왕3'에서 커리어를 확장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지난 18일 출연진들은 한자리에 모여 첫 녹화를 마쳤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현역가왕' 시즌3 측은 뮤지컬 톱티어부터 1세대 대표 아이돌, 팝페라, SM 출신 레전드 가수가 출연한다고 홍보했다. 뮤지컬 톱티어는 차지연이, 팝페라는 배다해가, SM 출신 레전드 가수는 천무 스테파니가 함께한다.

최근 공개된 현역가왕3' 티저는 장엄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MC 신동엽이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은 현역 여자가수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트로피를 동그랗게 둘러싼 채 긴장된 모습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이번 '현역가왕3'는 장르 불문 톱티어 여가수들이 태극 마크를 향한 도전장을 내밀면서 더욱 소름 돋는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다해는 페퍼톤스 이장원과 2021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다른 열애설도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우다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