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인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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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슈퍼카 오너임을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인연인영'에는 '제주도에서 포르쉐 타고 질주! 포르쉐 올레 드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인영은 포르쉐 오너임을 밝히며 "구매를 고려했던 포르쉐 911을 직접 운전해 봤다"고 밝혔다.

유인영이 소유한 포르쉐 카이엔의 가격은 약 1억 5천만원대다. 그가 "세컨카로 갖고 싶다"고 밝힌 포르쉐 911은 대략 1억 7천만원에서 3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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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은 포르쉐를 타고 올레 드라이브를 즐기며 "포르쉐 911 펄 블랙 GTS를 세컨카로 갖고 싶었다. 구체적으로 항상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여러 기능 조작법을 익힌 유인영은 "저 이제 밟을 거다"라고 선언하며 스피드를 즐겼다. 그러면서 "나 차 좋아하나봐"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여행 유튜버 모칠레로, 클래씨 등을 만나 반갑게 인사 나누기도 했다.

유인영은 "제주 둘레길 많이 걷는다고들 하시는데, 항상 일로 오거나, 유명한 곳만 가니까 언제 한번 걸어보나 했다. 이렇게 차를 타고 제주도 반 바퀴를 돌 줄이야"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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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한 스태프가 "이 빨간 버튼은 뭐냐?"고 물었고, 유인영은 "잘 모른다"면서 버튼을 눌렀다. 알고 보니 '푸시 투 패스' 스포티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기능이었다. 붕 하고 빠르게 치고 나가자 유인영은 "나 무슨 짓 한 거야?"라면서도 스피드를 즐겼다. 그러면서 "20초 동안 나는 천하무적이 된 거야"라며 즐거워했다.

드라이브를 마친 후 유인영은 "너무 타고 싶은 차를 원 없이 타봤다. 세컨카로 사게 되면 운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여운을 드러냈다.

이어진 포르세 디너 파티에서 그는 "타이칸, 카이엔 중에 고민했었다. 다들 몰아보고 싶은 차"라며 욕심을 내비쳤다. 럭키 드로우 '꽝' 결과에 그는 "역시 나는 운이 없었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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