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보컬리스트 조휘가 25일 정오 신곡 ‘별빛’을 발표했다. 싱글 ‘그렇잖아’ 이후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가수 조관우가 작곡한 프로젝트 음반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깊은 진심을 담아냈다.

‘별빛’은 조휘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고마운 사람을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별빛’에 비유하며 따뜻한 감정을 표현했다. 조휘는 숨소리와 보컬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살려 사운드에 묻히지 않는 감성적인 보이스를 들려준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피아니스트 조율의 연주가 더해져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특히 ‘늪’, ‘겨울이야기’, ‘꽃밭에서’, ‘영원’, ‘길’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조관우가 이번 신곡의 작곡, 디렉팅, 코러스에 직접 참여했다. 그의 감미로운 코러스는 조휘의 보컬을 부드럽게 감싸며 곡의 풍성함을 더한다.

조휘는 그동안 조관우의 ‘크리스마스 이브’, ‘I’m Your Magical Man’(아임 유어 매지컬 맨)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후’의 작사를 맡는 등 꾸준히 음악적 호흡을 이어왔다. 또한 조관우 데뷔 30주년 콘서트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조휘는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조관우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에 게스트로 참여해 신곡 ‘별빛’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