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리오니
사진=브리오니
1988년생 이수혁이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중국 팬미팅 혹사 논란에 휩싸였지만,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며 아티스트 컨디션 확인 및 팬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수혁이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브리오니(Brioni)의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전 세계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21일, 로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수혁은 고급스러운 존재감으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물들이며 브랜드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브리오니는 194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장인의 수작업 전통을 고수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최고급 슈트 브랜드로도 손꼽힌다. 브리오니는 브랜드의 출발점이자 영감의 원천인 로마에서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로마의 중심에 위치한 르네상스 건축의 걸작으로 불리는 '키오스트로 델브리마테'에서 개최해 깊은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고, 세 개의 챕터로 나누어진 전시가 더해지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브리오니의 창립 8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에 함께한 이수혁은 존재만으로 강렬함을 더하며 이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품격 있는 비주얼과 여유로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클래식한 스타일링 속에서 돋보이는 고급스러움은 브리오니의 고전적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견고히 했다. 또한 이수혁의 압도적인 피지컬은 심플하면서도 구조적인 디자인과 절제된 디테일의 룩을 더욱 빛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우아함을 자신만의 무드로 재해석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수혁. 그의 존재감은 이번에도 여전했다.

이수혁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으며 업계의 신뢰와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다. 매혹적인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분위기, 브랜드를 소화해 내는 표현력까지 이수혁의 강점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며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수혁의 거침없는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수혁은 넷플릭스 시리즈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도 예고했다.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열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덤을 더욱 견고히 한 이수혁인 만큼 또 한 번 글로벌 플랫폼에서 보여줄 존재감에 기대가 뜨겁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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