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최다니엘이 백두산 닭을 잡다가 눈물을 흘린다. '대다난 가이드'는 0.5% 시청률로 시작해 0.8%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5회에서는 본격 백두산 여행 전, 백두산 자락에서 직접 손에 넣은 식재료로 보양식을 차려 체력을 끌어올리는 ‘백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백둥이들’은 식사를 하기 위해 재료 채집에 나선다. 먼저 이들은 백두산 장닭을 잡으러 가고, 남다른 크기에 전소민은 “이건 닭이 아니다. 칠면조”라고 기겁한다. ‘위대한 가이드’ 공식 겁쟁이 최다니엘도 아예 접근조차 못 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연인 김대호와 ‘루키 자연인’ 효정이 나서지만 날렵하고 힘센 백두산 닭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현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변한다. 이 과정에서 최다니엘이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이목이 집중된다.
0.5%→0.8% 시청률 상승세 탔는데…전소민, 결국 외면 받았다 ('대다난')
이어 네 사람은 백두산 천지 물에서 내려와 형성된 강에서 물고기 잡기 대결에 나선다. 김대호·효정 팀과 최다니엘·전소민 팀이 저녁 식사 잡일을 걸고 ‘2대 2 전쟁’을 펼치는 것. 자연파인 김대호·효정 팀이 우세해 보이지만, 얼반파 콤비가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백두산 자락에서 직접 잡은 재료로 보양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김대호가 메인 셰프를 맡아 연길식 닭요리를 선보인다. 장닭 특유의 강한 맛을 걱정하던 멤버들은 음식이 완성되자마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탄한다. 특히 입맛이 까다로운 최다니엘도 “상상도 못 한 맛”이라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전소민이 메인 셰프로 만든 요리는 연이어 외면받아 결국 네 사람은 ‘테이블 룰렛’을 돌려 벌칙자를 가리는 상황까지 간다. 한입 맛본 최다니엘은 먹자마자 ‘취권 리액션’을 터뜨리며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백둥이들’을 혼란에 빠뜨린 식재료 채집 현장과, 이를 통해 탄생한 백두산 보양식 한 상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