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 지원 선정 작품으로, 해외 입양인과 스타 퍼즐 가이드의 여정으로 하여금 함축된 삶의 롤러코스터를 느끼게 하며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다.
해외 입양인 캐리와 김원희는 첫 만남부터 동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두 사람은 나이뿐만 아니라 키도 비슷하고, 관심사도 비슷해 금세 절친 사이로 거듭난다고.
그런 가운데 김원희가 캐리를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로 고급 한복을 사비로 준비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원희는 캐리에게 초록색 한복 치마와 하얀색 저고리를 선물하고, 김원희는 노란색 한복 치마와 하얀색 저고리를 맞춰 입은 채 친자매 같은 자태를 뽐낸다. 김원희의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한 캐리는 "나 이거 출근할 때도 입을게"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린다.
김원희와 캐리의 솔직한 교감과 엄마를 찾기 위해 나선 캐리의 여정을 지켜보던 최수종은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찾았네요"라며 감격하고 이에 김원희, 김나영, 양지은은 쉴 새 없이 흐르는 눈물로 스튜디오를 오열의 장으로 만든다. 급기야 최수종은 "우리 얼굴이 다 가관이다. 눈이 모두 시뻘게졌어"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퍼즐트립' 제작진은 "김원희 씨가 캐리를 위해 사비로 고급 한복을 준비하고 집밥까지 직접 차려주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며 "친자매 이상의 따뜻한 교감을 나눈 두 사람의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해 '퍼즐트립'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퍼즐트립'은 오는 27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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