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이순재는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상설이 퍼졌다. 지난해 10월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고, 지난 4월 열렸던 한국PD대상 시상식에도 불참을 알려 걱정을 샀다.
배우 박근형은 지난 8월 19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간담회에서 "여러 번 찾아뵈려 했지만 꺼리셔서 직접 만나 뵙지 못했다"며 "다른 분들을 통해 들은 이야기로는 상황이 썩 좋지 않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배우 정동환도 지난달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 수훈 소감을 전하며 "이순재 선생님 건강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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