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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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뜨거운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임윤아는 지난 23일 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열연한 그가 작품의 재미와 여운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폭군의 셰프'는 현대의 셰프 연지영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이헌(이채민 분)과 마주하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사진제공=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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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윤아는 팬들이 직접 선정한 명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것은 물론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과 소원들에 답했다. 또 연지영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던 준비 과정 등을 자세히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극 중 셰프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본인만의 특별한 샌드위치 레시피를 팬들에게 소개하는 코너와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Feat. 10cm)' 등을 가창해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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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는 "서로 못 보고 있는 시간에도 응원해 주시고 작품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겨 기분이 두 배로 좋은 것 같다. 드라마 팬미팅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뻤고, 그만큼 '폭군의 셰프'와 저의 활동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계신다는 것이 에너지로 느껴져서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리러 오고 싶다.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윤아는 다음 달 13일 방콕, 20일 서울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을 열고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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