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과 20일 공개된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5~8회에서 황인엽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우는 톱 배우 허인강 역을 맡아 독보적인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며 팬들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이끌어냈다.
황인엽은 극 중 아이돌 출신 톱 배우 허인강의 화려한 이미지를 특유의 샤프한 비주얼과 우월한 프로포션으로 소화했다. 첫 등장에선 댄디한 매력이 돋보이는 턱시도 셋업으로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고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활용한 의상들을 착붙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런 황인엽의 감각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은 허인강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극의 완성도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톡톡히 끌어냈다는 평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황인엽의 감정 열연은 더욱 짙어지며 보는 이들의 눈을 한시도 뗄 수 없게 했다. 허인강이 백아진(김유정 분)과 행복한 나날을 보낼 때는 진심 어린 멜로 눈빛과 환한 미소로 둘만의 로맨스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백아진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전말을 알게 되며 이별을 통보받을 때는 엄청난 절망감과 슬픔을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아릿하게 만들었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부터 높은 싱크로율, 물오른 연기력까지 더해져 최적화된 면모로 허인강을 실체화시킨 황인엽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황인엽은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영화감독이자, 현재가 되기 위해 돌아온 남자 '우수빈'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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