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 이민우 이아미 부부가 둘째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쓰레기를 버리러 잠시 외출을 했다. 이때 이민우가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는 "담배 피우고 오는가 보다"고 무심결에 언급을 했고, 아내는 "오빠가 담배를 피우냐"며 당황해했다.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초를 끊겠다고 저와 약속을 했다"며 6살 딸아이와 곧 태어날 아이까지 만삭인 아내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이민우는 주머니에 소지하고 있었던 전자담배를 아내에 들켰고, 항상 웃는 얼굴이었던 아내의 표정이 살벌해졌다. 이에 시부모도 좌불안석으로 예비 며느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에 대한 걱정에 "(담배를 만진) 손에 냄새 날 수 있으니 얼른 씻어라"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민우와 점괘를 보러 간 신당에서도 어머니는 "우리 며느리가 복덩이다. 웃음이 끊일 날이 없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이민우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식은 내년 3월 29일이다"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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