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에서는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두 명의 애플녀가 출격해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을 유혹하는 ‘쌍애플 작전’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서로 다른 매력의 애플녀들은 캠핑장에서 주인공, 조력자(제작진이 사전에 섭외한 주인공의 친구)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이들은 마치 같이 온 일행처럼 친해져 애플녀들의 캠핑카 안에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데, 급기야 주인공은 캠핑카 침대에 벌러덩 드러누워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를 본 허영지는 “내가 주인공의 여자친구라면 너무 싫을 것 같다”며 흥분하고, 이은지도 “맞다. (여자들을) 너무 경계를 하지 않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맞장구친다. 반면 전현무는 “그냥 편한 데를 찾는 거다. 아예 (애플녀들에게) 관심이 없는 거야~”라며 주인공의 입장을 대변한다.
허영지는 “왜 저런 농담을 하지?”라며 발끈하고, 윤태진도 “저러면 (듣는) 여자들한테는 여지가 남는다”고 지적한다. 반면 전현무는 “저게 저 사람의 삶이다. 아무 의미 없는 농담을 한 것”이라고 대변하고, 양세찬 역시 “저런 농담을 해서 재미를 봤나 보다. 그래서 계속 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저러면 (여자들이) 오해하냐?”라고 되묻는다. 전현무는 곧장 “오해하는 건 여자들 사정이고~”라면서 또 다시 주인공의 편을 들어 여자 MC들의 공분을 자아낸다. 이에 윤태진은 “기삿감이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전현무를 맹비난한다.
22일(토) 밤 8시 방송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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