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은 21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분들과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가 많은 사랑으로 보답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김연경 감독님의 디테일한 전술들과 코치를 확인하면서 감독님을 향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시즌2에서 감독님과 '필승 원더독스'를 또 한 번 만나고 싶다. 더욱 성장한 뿌 매니저로 돌아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평소 배구 마니아로 유명한 승관은 상대 팀의 전력 분석에도 힘을 보태며 만능 매니저의 면모를 뽐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대결을 앞두고 상대 팀의 장점과 단점, 주목해야 할 선수를 일타 강사처럼 짚어낼 정도였다. 김연경 감독과의 예능 케미도 볼거리였다. 경기 흐름에 따라 감독의 기분을 살피며 거리를 조절하는 승관의 센스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승관의 활약과 더불어 국내 최초 배구 예능이라는 차별화된 기획을 보여줬다. 현재 '신인감독 김연경'은 2.2% 시청률로 시작해 4.9%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파죽지세의 필승 원더독스와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맞대결 결과가 드러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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