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화) 밤 10시 방송된 Mnet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5회에서는 3라운드 '듀얼 스테이지 배틀'의 마지막 대진인 K-POP 걸그룹 경연이 펼쳐졌다. 프런트 퍼슨 오다준이 이끄는 세대통합 팀(김은찬A, 오다준, 정은찬, 채필규, 한빈킴)은 중간점검에서 음악감독에게 "정말 이게 최선이냐"는 혹평을 받으며 위기에 놓였지만, 편곡과 무대 구성을 전면 수정해, 아이브(IVE) 'Rebel Heart'를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로 반전을 만들었다. 그 결과 후반부 관객들의 떼창과 드럼 돌발 연주 퍼포먼스를 더해 에너지를 끌어올렸고, 결국 738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오다준은 "우리가 결국 통합을 이뤄냈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경연 직후 디렉터진은 포지션별 생존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 돌입했다. 치열한 논의 끝에 보컬 조주연·김은성, 키보드 장재형·김의진, 드럼 태사오·김건대, 베이스 김준영·산이, 기타 양혁·이준호가 탈락자로 결정됐다. 다만, 드럼 포지션의 카즈키가 건강 문제로 중도 하차하면서, 밴드 메이커 투표 상위권이었던 김건대가 재합류해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다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감사하고 이번에는 진짜 잘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첫 탈락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4라운드 미션이 공개됐다. MC 문가영은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에서는 무려 20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현재 참가자의 절반이 탈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밴드 유닛 배틀'은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전은 팀 멤버로만 무대를 꾸며야 하고, 2차전은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무대를 완성하는 컬래버 유닛 배틀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이번 라운드는 팀 개성과 유닛 전략을 보여줘야 하는 아주 중요한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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