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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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세리(47)가 '미스트롯4' 마스터로 출격한다.

다음 달 TV CHOSUN '미스트롯4'가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롯 오디션으로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걸출한 트롯 여제를 탄생시키며 사랑을 받아왔다. TV CHOSUN이 또 한 번 원조 트롯 명가다운 압도적 스케일과 노하우를 예고한 가운데 '미스트롯4'를 통해 탄생할 차세대 트롯 여제는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사진제공=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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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스트롯4' 제작진은 댄스씬의 강렬한 존재감 모니카의 마스터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미스트롯4' 제작진이 이번 시즌 더 독하고 뜨거운 심사를 책임질 새로운 마스터 한 명을 공개했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로 여제라는 호칭을 얻은 골프 여제 박세리가 그 주인공이다. 박세리는 "평소 트롯 신동들에 관심이 많았다. 어린 아이들이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부를까 하고 놀란 적이 많다. 이번에도 유소년부가 기대된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최근 마스터 예심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미스트롯4' 제작진은 "큰 대회 경험이 많은 박세리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참가자들에게 마음에 와닿는 심사평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오랜 시간 박세리와 함께했던 이경규와 김성주는 "박세리가 이렇게 감정표현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놀랐다는 전언이다.

'미스트롯4'는 12월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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