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69회는 자신의 분야에서 ‘신’급 실력을 자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인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진행됐다. ‘뮤지컬의 신’ 김소현-손준호-마이클 리, ‘재즈의 신’ 조째즈가 출연해 불꽃 대결을 예고했다.
첫 번째는 ‘마성의 남신’ 대결로 진해성, 조째즈, 마사야가 맞붙었다. "입만 열면 마성이다. 다현이가 나를 좋아한다. 내가 MZ한테 먹히는 스타일인가 보다"고 밝힌 진해성은 ‘야간 열차’를 불렀다.
‘사랑아’를 부른 조째즈는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음색으로 모두를 홀딱 반하게 했다. 마사야는 두 사람을 상대로 발라드 대표 명곡 ‘보고싶다’를 선곡해 감성 남신의 위용을 알렸다.
한편, 진해성 측은 학폭 의혹 제기 게시물 작성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항소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해성 측이 A씨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이와 관련해 진해성은 지난 18일 “저는 민사 소송에서 가처분 신청으로 먼저 승소했다”며 소송 결과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아쉬운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소를 하지 않은 이유는 손해 배상금을 받으려고 소송을 한 것이 아닌 상대방의 행위 중지로 더이상의 논란이 없긴 원했기 때문”이라고 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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