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아 SNS
사진=정아 SNS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남편 보호에 나섰다.

정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다. 오늘 경기로 안 좋은 얘기 많이 보내시는데 매 경기마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아는 "실수는 이긴 팀과 진 팀 모두에게 있을 수 있고 그 경험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한다"며 "그러니까 너무 안 좋은 말보다는 그저 다음 경기를 기다리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아는 "지금 누구보다 속상한 건 선수들일 것"이라며 "농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아의 남편 정창영은 이날 열린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정창영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수원kt는 이날 서울 SK와 연장전 끝에 83-85로 패했다.

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2018년 4월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2019년 아들 정주훈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21년엔 딸 정채이 양을 낳았다. 정아는 2018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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