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퍼즐트립' 측이 '퍼즐 가이드' 최수종의 울림을 담은 서면 인터뷰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선한 영향력'의 대명사 최수종은 '퍼즐트립' 출연 이유에 대해 "'퍼즐트립'의 기획을 듣자마자 이런 따뜻한 프로그램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퍼즐트립'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입양인 분들이 어떤 상황에서 가족과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입양 이후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고 싶어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며 "친가족과 좋은 만남이 성사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한다.
한국에 입국한 마이크와 동행하며 '퍼즐 가이드'로서 교감한 최수종은 마이크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전하기도. 그는 "마이크가 친동생 같아 진심을 다해 한국에서의 순간들을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마이크가 친가족을 만났으니 한국의 친가족과도 잘 지냈으면 좋겠고, 미국의 양어머니와 가족들과도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마이크의 앞날을 응원한다. 또한 "마이크를 다시 만나 함께 맛있게 먹었던 불고기와 냉면을 앞에 두고 살아가는 일상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재회를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최수종은 "내 옆에서 늘 나를 걱정해 주고 힘이 되고 위로해 주는 '가족'과 '가족의 사랑'을 '퍼즐트립'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가까이 있었지만 놓치기 쉬웠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퍼즐트립'에서 만나셨음 좋겠다"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해 '퍼즐트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MBN '퍼즐트립'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