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봄 SNS
사진=박봄 SNS
고소장과 배우 이민호 언급 등으로 연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폭풍 업로드로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 양평집에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이트 계열의 상의를 착용한 박봄이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 특히 박봄 얼굴 주변에는 뒷 배경이 휘는 등 보정의 증거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봄은 지난 달 23일 새벽, 자신의 SNS에 "박봄 hates YG"라는 문구와 함께 '고소장'이라고 적힌 사진을 업로드했었다. 고소장에는 '고소인 박봄', '피고소인 양현석'으로 명시돼 있으며, 박봄은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를 비롯해 공연·방송·광고·행사·작사·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천문학적 숫자를 기재했다. 여기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 8자리까지 그대로 노출해 팬들의 걱정을 샀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봄은 당일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최근 배우 이민호를 다시 자신의 SNS에 언급하면서 한동안 중단됐던 셀프 열애설에 또 불을 지폈다.
한편 박봄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봄은 지난 8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의 하프타임 공연 무대 이후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