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흙심인대호’에서 하지원은 오랜만에 단장한 김대호의 환영 속에 등장, 꽃다발 선물을 받았다. 이날 하지원의 출연은 ‘흙심인대호’의 지난 영상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하지원이야 나야?”라고 물어보는 질문에 김대호가 “하지원”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시작된 것으로, 김대호의 ‘러브콜’에 하지원이 응답하며 두 사람의 전격 만남이 성사됐다.
감과 밤, 고추까지 수확하며 모든 농사일을 마친 뒤, 하지원은 고추-파프리카-가지-오미자 등을 넣은 ‘지원사격주’를 직접 만들었다. 창의적인 레시피 속에서 연거푸 시음을 이어가던 하지원은 “내가 가지고 가겠다, 누가 먹을까 봐 겁난다”라는 솔직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식사 직전 ‘지원사격주’를 다시 한 모금 맛본 뒤에는 “야 먹지 마, 최악이야!”라며 다급히 제지해 폭소를 유발했다. 끝내 맛을 본 김대호는 “이건 ‘잔디주’로 이름을 바꿔야겠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하지원은 2026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클라이맥스’와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JTBC 새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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