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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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배진영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을 샤라웃했다.
사진=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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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하가 "유노윤호가 인정하는 춤꾼이 있냐"고 묻자, 그는 "너무 많다. 후배들을 뽑기 좀 그렇지만 이번에 같이 활동하면서 퍼포먼스 임팩트가 강했던 친구가 배진영이다. 워너원보다 훨씬 어른이 돼서 잘 놀더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첫 정규앨범 '아이-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그는 협업하고 싶은 후배로 배진영을 언급했다. 당시 유노윤호는 "최근에 배진영 씨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솔로를 아마 처음 냈을 거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의 아이 같던 모습이 이제는 한층 성숙한 남자로 성장해 무대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한 번 같이 하면 좋겠다. 또 많은 분이 좋아할 거 같은 비 선배님이랑도 멋있게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2019년 CIX로 재데뷔했던 배진영은 지난해 8월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팀을 탈퇴했고, 지난달 약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다. 활동 시기가 겹친 유노윤호와 배진영은 서로의 신곡을 응원하며 챌린지를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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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 또 다른 주목할 후배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을 꼽았다. 그는 "아기 호랑이가 드디어 호랑이가 됐다. 무대 딱 봤는데 장난 아니더라. 본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라 확실히 달랐다. 무대에서 잘 놀더라"고 칭찬했다.

2003년 데뷔한 유노윤호는 지난 5일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를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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