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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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41)가 이상형 하지원(47)을 만난다.

13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 대호네 양조장'(이하 '흙심인대호')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배우 하지원이 출연한다. 김대호는 지난해 11월 '대장이 반찬' 프로그램을 통해 하지원과 핑크빛 기류를 보인 바 있다. 이후 김대호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하지원을 향한 핑크빛을 고백해왔다.

먼저 김대호는 이상형과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나래가 "나야, 하지원이야"라고 묻자 지체 없이 "하지원!"을 외칠 만큼 그를 오랫동안 이상형으로 꼽아온 터. 실제로 하지원이 등장하자 김대호는 설레는 미소를 지은 채 어쩔 줄 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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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호는 '흙심인대호' 최초의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간 '저세상 위생 관념'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처음으로 풀 메이크업을 하고 대좋밭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하지원을 위해 직접 준비한 꽃다발과 정성스러운 손편지까지 더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텐션을 드러낸다.

그러나 두 사람의 하루는 예측불가하게 흘러간다. 꽃다발과 편지를 받은 하지원은 감사의 뜻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김대호의 눈앞까지 다가와 "절대 눈 뜨면 안 돼!"라고 말해 설렘을 더한다. 이후 두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밭 데이트'를 이어가지만, 김대호가 만든 술과 음식 앞에서 하지원이 난색을 보이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이어진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하지원은 '대호네 양조장'에서 직접 담근 '하지원표 담금주'와 음식을 즐기며 김대호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맛있는 술과 음식에 분위기가 무르익자, 두 사람은 가까워지게 된 계기부터 김대호가 전화를 걸었지만 하지원이 받지 못했던 사연까지 모두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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