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임라라는 자신의 계정에 "퇴원하자마자 내가 제일 먼저 한 일. 우리 아가들 손잡아보기. 정말 다행이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라라가 갓 태어난 쌍둥이의 작은 손을 꼭 잡은 모습이 담겨 있다. 병원 퇴원 후 처음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은 임라라는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기의 손은 엄마의 손가락을 꼭 쥐고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임라라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지난달 14일 임신성 소양증 증세가 심해져 예정일보다 이틀 빠른 출산을 진행했으며, 이후 갑작스러운 산후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위기를 겪었다. 현재는 회복 중으로, 가족과 함께 안정을 되찾고 있다.
임라라는 개그맨 손민수와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10년 교제 끝에 202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공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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