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박미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유방암 투병'으로 인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박미선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누나 오랜만에 뵙는데 죄송해서 최근에 저의 참석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유방암 파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조세호는 "그 이후에 선배님과의 만남이 조심스러웠다. 같이 만나는데... 이번 기회에 더 크게 (유방암 환우들에 대해) 인식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블유 코리아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행사 4일 만에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창 형식으로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사과문에는 "유방암 환우 및 가족분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해 불편함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내용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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