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젖살이 빠진 날렵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미니 3집 'blackout'(블랙아웃)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전민욱은 전보다 성장한 점으로 "하나를 꼽자면 '팀워크'"라고 답했다. 그는 "연습생 기간 없이 데뷔 준비를 하다 보니, 원래 친했지만 가족같이 친해지기엔 어려웠다"면서 "매일 같이 6~7개월을 활동하고 지내니 이젠 가족같이 편하다"고 했다. 이어 전민욱은 "절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던 동생들도 절 편하게 대해주고 장난도 치고 반말도 한다. 그게 무대에서도 보이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여준은 또, "저희가 그동안 젖살이 많이 빠졌다. 비주얼이 많이 좋아졌다. 잘생겨지지 않았나"면서 "또 팀워크에 있어서도 저희가 한 노래를 듣고 무대를 한단 감상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합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blackout'은 '나를 가로막은 한계를 깨뜨리고 끝없이 앞으로 질주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 곡 'X'(엑스)는 두려움과 한계를 마주하고 이를 깨뜨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담아 멤버 전민욱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SOB'(에스오비)는 '넌 나처럼 되고 싶어서 울게 될 거야'라는 도발적인 자신감을 강렬하게 쏟아낸 곡이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미니 3집 'blackout'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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