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 정관장 레드 스파크스와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표승주와의 식사 자리에서 "너 같은 경우에는 약간 생각하지 못했던 은퇴를 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은퇴한다고 해서 한 거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표승주는 "언제 은퇴했어도 후회는 할 것 같다. 근데 '2년 정도 더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갑작스럽게 그만뒀다"고 말했다.
한편 표승주는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돌연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타 구단 오퍼도 정확히 오지 않았고, 원소속 구단(정관장)과도 협의점을 찾지 못하했다. 깊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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