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차웅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홉 차웅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아홉이 '올해 최고의 신인' 자리를 노린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홉은 미니 2집 활동으로 음악 방송 1위를 조준한다. 스티븐은 "음악 방송 1위 '올킬'을 달성하고 싶다. 데뷔 활동 때 감사하게도 3번이나 1위를 했다. 이번에는 모든 음방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 아홉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아홉 스티븐/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홉 스티븐/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또 다른 목표는 신인상이다. 차웅기는 "연말이다 보니 시상식도 많고 큰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많더라. 신인상을 비롯해 많은 트로피를 아홉의 이름으로 가져오는 게 목표다. 감사하게도 여러 상을 받았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떠올라서 감격스러웠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최선을 다해 '2025년 최고의 신인'으로 남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 패시지'는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앨범에서 아홉은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멤버들은 성장통을 겪으며 한층 단단해지는 '러프 청춘' 서사를 노래한다.

앨범에는 총 다섯 개의 곡이 수록된다. 아홉은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비롯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 '1.5x의 속도로 달려줘',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 (Outro)'을 통해 청춘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스티븐은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과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차웅기와 박한은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작사에 참여해 진솔한 마음을 담아냈다.

아홉의 미니 2집 '더 패시지'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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