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이 공개됐다.
곧이어 씨름이 시작됐다. 멤버들이 거구 구성환과 이장우의 '헤비급 매치'를 흥미진진하게 바라봤다. 구성환은 게임 시작 직후 큰 체격의 이장우를 단번에 제압했다. 화끈한 배지기 한판승에 멤버들은 환호했다. 패한 이장우는 "성환이 형 힘 진짜 세다"며 놀랐다.
이어진 키와 이주승의 씨름은 동네 꼬마들이 다투듯 투닥투닥거리는 분위기로 미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어린이 씨름단"이라며 환호하기도 했다.
임우일과 기안84는 샅바를 잡는 것부터 끈적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귀에 뽀뽀한다", "둘이 뭐 하는 거냐", "너무 더듬는다"고 반응하며 기겁했다. 최민호와 박지현의 대결에서는 박지현이 승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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