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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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임신 소식에 이어 또 하나의 경사를 알렸다.

은가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사이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라며 "저희 부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같이 성장해 나갈 새 소속사를 만났다"고 새 둥지를 틀었음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 MOM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꿈을 이어나가 보려고 한다"며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기까지 가지고 있던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은가은이 남편 박현호와 새 둥지를 튼 곳을 M.O.M 엔터테인먼트라고 알리자 누리꾼들은 은가은의 임신을 언급하며 "어쩜 이름도 맘엔터인가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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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7일 은가은이 임신 22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지난 4월 결혼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은가은은 다음날인 28일 자신의 계정에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든다"며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1987년생 은가은과 1992년생 박현호는 5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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