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촐한 생일 아침 미역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나라가 한강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려는 모습. 특히 미역국 외 반찬은 두 가지 뿐이었으며, 원형 테이블에는 여백이 많이 남아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김도훈에 대해 "서로 특별하게 말하지 않아도 어떤지 다 아는 사이"라면서 "20년이 지나도 너무 좋다는 게 문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20년이라는 세월은 싫은데 억지로 만날 수 없는 기간이다. 좋으니까 만나는 것 같다"면서 "남자친구랑 대화하는 게 제일 재미있다. 스케줄 끝나고 빨리 만나고 싶다. 만나자고 연락한 후 달려가는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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