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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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남편 손민수도 소통이 없어 누리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앞서 남편 손민수는 23일 이른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임라라는 출산 전과 후 임신 소양증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알렸었다. 아내의 갑작스런 상태 악화로 이날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기로 했던 손민수는 "영상을 업로드할 수 없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후 손민수는 약 6시간 전인 오전 10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밤새 같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시에 면회 가능하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게재했었다. 그러나 이후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이 현재까지 손민수는 아무런 소식도 들려주지 않고 있어 누리꾼들의 걱정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손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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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모두 소식이 없자 임라라의 SNS에는 "잘 회복하고 계신 건가요? 어떻게 되고 있는 거예요", "빨리 쾌차 하시길 기도할게요", "소식 듣고 많이 놀랐어요. 얼른 웃는 얼굴로 뵐 수 있길" 등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지난 14일 건강한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임라라는 당초 출산 예정일이 지난 16일이었다. 하지만 임신 소양증으로 의사와 협의 하에 출산을 앞당기기로 결정해 이틀 앞당겨 아이들을 낳았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임라라는 같은 개그맨 출신 손민수와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커플 유튜버가 됐다.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 2023년 부부가 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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