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문별이다'에는 '나도 멤버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출연했다.


화사는 "내 무대 스타일 자체가 엄청 세게 하는 편이지 않나. 첫 곡부터 마지막까지 달리다 보니 마른 체형으로 가면 감당이 안 됐다"며 "춤도 텐션감이 안 산다. 쫀득쫀득함이 좋다. 어느 정도 살집이 있으면서 근육 있는 체형이 나한테 잘 맞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번 신곡은 연약한 느낌이지 않나. 마음에 사연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 마음고생하면 살 빠지지 않나. 내 몸매도 그런 살 빠진 느낌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에게 말해서 운동법도 여리여리한 몸으로 플랜을 바꿨다"고 전했다.

화사는 "무대 스타일이 세서 마르면 퍼포먼스가 살지 않는다"며 "이번엔 음악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맞춰 부드럽고 여린 체형을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사는 지난 15일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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