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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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딸을 출산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먹겠습니닷"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아나운서국에서 과일 바구니를 보낸 모습. 문구에는 김 아나운서의 출산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김 아나운서가 조용히 출산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진=김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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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수지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덧으로 인해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뉴스데스크' 생방송 중 극심한 입덧으로 화장실을 간 적이 있다"고 전했었다.

그는 작사가로도 활동 중이다. 레드벨벳, NCT DREAM, 엔믹스, 엔하이픈, 아일릿 등의 곡을 작사한 그는 저작권 협회에 32곡이 등록되어 있다. 저작권료에 대해 김수지는 "지분 인정이 많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적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적게 들어올 때는 한 달에 3만 원 찍히기도 하고 많이 들어올 땐 한 달에 1000만 원이 넘어갈 때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김수지는 2017년 MBC 아나운서 계약직을 거쳐 2018년부터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2022년, 2살 연상의 한기주와 결혼해 오는 10월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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