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3개월 전 갑상선암을 발견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내의 권유로 받은 검진에서 발견했다는 진태현은 현재 모든 수치가 정상이 돼 약을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군대 전역을 하고 나서 개그맨들끼리 단체로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갔다. 재미로 받은 거였는데, 갑자기 나만 선생님이 따로 불러서 조직 검사를 권유했다"며 "일주일 뒤 녹화 날 갑상선암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그나마 예후가 좋다는 유두암이었다. 그 뒤 수술을 받으러 갔는데, 당사자는 모든 게 다 무너진다"고 말했다.
진태현도 "워낙 운동도 많이 하고 건강해서 생각도 못했다. 하루 정도는 암이라는 생각에 우울했다"고 공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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