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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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35)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배우 장기용(34)과 호흡을 맞춘다.

다음 달 12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는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 만난다. 특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나쁜엄마', MBC '연인'에 이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까지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안은진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안은진은 극 중 여자주인공 고다림으로 분한다.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애 엄마로 위장취업하는 싱글녀다. 정직원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 관심 없던 고다림이 다이너마이트 같은 키스를 한 남자 공지혁과 재회하며 마음의 변화를 겪는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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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5일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첫 번째 사진 속 안은진은 누군가를 향해 찡긋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서는 극 중 상대역인 장기용과의 스킨십에 당황한 듯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극 중 안은진이 분한 고다림은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한 햇살여주다. 이는 주변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안은진의 실제 성격과도 매우 닮아 있다. 그렇기에 안은진도 더 자연스럽게, 사랑스럽게 고다림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러블리한 배우 안은진이 그리는 햇살여주 고다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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