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4회에서는 장우혁이 오채이와 강원도 평창으로 첫 장거리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종편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장우혁은 오채이와 강원도 대관령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트랙터를 개조한 열차를 타고 대관령 하늘 전망대까지 올라갔으며, 간식을 먹으며 다정히 대화를 나눴다. 이때 장우혁은 근처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있는 커플을 발견해 "우린 운명인가 보다. 먼저 데이트 때에도 웨딩 촬영하는 거 보지 않았냐. 우리는 웨딩 촬영하는 곳만 가네. 나중에 여기 와서 웨딩 촬영 하면 되겠다"고 플러팅했다. 오채이는 싱긋 웃었다.
두 사람은 근처 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 마트에서도 직원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이들을 응원했다. 오채이는 미리 써온 메모를 보면서 꼼꼼하게 이날 요리할 음식 재료들을 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연애부장' 심진화는 "최고의 신붓감이다. 이미 신부수업이 다 되어 있다"라며 감탄했다.
![장우혁♥오채이, 기습 뽀뽀했다…커플링에 '웨딩 촬영' 언급까지 '진지한 만남'('신랑수업')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056303.1.jpg)
![장우혁♥오채이, 기습 뽀뽀했다…커플링에 '웨딩 촬영' 언급까지 '진지한 만남'('신랑수업')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05630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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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오채이, 기습 뽀뽀했다…커플링에 '웨딩 촬영' 언급까지 '진지한 만남'('신랑수업')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056307.1.jpg)

식사 후 두 사람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낭만에 젖었다. 장우혁은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틀어놓은 뒤 오채이의 손을 잡고 춤을 추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음식이 맛도 맛인데 채이가 날 생각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저 노래처럼 매일 이런 음식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고백하며 미리 준비해온 '커플 반지'를 내밀었다. 귀여운 비즈 반지에 오채이는 뭉클해했다. 장우혁은 '아기 반지'라며 오채이의 새끼손가락에 작은 반지를 하나 더 끼워줘 '프러포즈'급 이벤트를 선사했다.
뒤이어 장우혁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채이 눈 같다"고 말했다. 이때 오채이는 장우혁의 볼에 깜짝 뽀뽀를 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뭐야, 뭐야? 우리가 뭘 본 거야?"라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을 소개해준 '교감' 이다해는 "너무 뿌듯하다"며 뺨을 붉혔다. '교장' 이승철은 "원래 우등생이라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라고 축하했다. 스튜디오에서 장우혁은 "앞으로 '신랑수업'에 나오진 않겠지만, 멀리서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계속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며 장우혁-오채이를 응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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