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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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안유정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방송인 유병재가 EBS 새 예능 '사제 공감 퀴즈쇼 - 열혈사제'의 메인 MC로 나선다.

'사제 공감 퀴즈쇼 열혈사제'(이하 '열혈사제')는 전국 중학교를 찾아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퀴즈와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버라이어티다. 유구한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 '장학 퀴즈'를 통해 대한민국 고교 인재를 발굴·지원해 온 EBS가 이번에는 '열혈사제'를 통해 중학생들의 재치와 끼를 조명한다.
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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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는 경기도 안양 신성중학교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서울 청원중학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황지중학교까지 총 세 개 학교를 찾는다. 첫 방송의 무대가 될 안양 신성중학교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창욱 등을 배출한 명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MC 유병재는 "많은 인재를 길러낸 신성중학교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첫 화에서는 단순한 지식 퀴즈가 아닌 체력, 상식, 행운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게임을 통해 '열혈사제'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꿈, 소통 마이크 등의 코너에서는 학생들의 진솔한 꿈과 생각, 그리고 젠지 세대의 소원을 들어보며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힌다. 유병재는 "요즘 학생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예상치 못한 답들이 나와 당황하기도 했다"라며 놀라워했다고.

'열혈사제'는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첫 방송 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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